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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광주 서구, 폭설 통행불편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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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혼잡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서구청 직원들이 제설작업 하는 모습. (광주 서구 제공) 2018.1.15/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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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광주 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혼잡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설(雪)동대'를 구성해 폭설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시 구청과 동 주민센터 간 연계를 통해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먼저 실·과·소 부서장들에게 담당 동을 지정해 현장상황을 수집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구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최대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기상특보 발생시 구청 직원들은 일과 시간에는 부서장 지정동을 지원하고, 일과시간 전·후나 공휴일에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 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비상연락을 통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제설작업에 나서게 된다.

구청에서는 수시로 제설장비 보강 및 점검, 제설자재 확보, 폭설로 인한 교통혼잡 등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청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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