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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박선규 영월군수 "민선 7기는 또 다른 도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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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신년 인사말 하는 박선규 영월군수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박선규 영월군수는 "얼마 남지 않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희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언제 어디서라도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15일 강원 영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신년 인사말에서 "2006년 7월 군수로서 처음 약속했듯이 3번의 군수직을 마무리해야 하는 2018년이 시작된 지금도 군정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2006년, 2010년, 2014년 3번 연속 영월군수에 당선됐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임을 3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는 "영월이 더 힘찬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더 크고, 더 넓고, 더 튼튼한 두 날개 역할을 하자"라며 의회의 지혜와 고견을 부탁했다.

박 군수는 "다가오는 민선 7기는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열정과 땀으로 가꾸어 온 영월이 성공적인 혁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대한 역사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의회는 18일까지 나흘간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는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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