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대구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9곳 지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9개 학교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일반계고인 다사고, 덕원고, 비슬고와 특성화고인 경북기계공고, 대구일마이스터고를 연구학교로 선정했다.

선도학교는 일반계고인 경상여고, 대구동부고, 상인고, 수성고다.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는 2022년 본격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필요한 요건이 무엇인지 제안하고 먼저 실천해보며 모델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한다.

지정 기간은 연구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3년이다. 선도학교는 2018학년도 1년이지만 운영 결과가 우수하고 학교가 희망하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일반계고 연구학교에는 연간 예산 4천만원, 특성화고 연구학교에는 연간 5천만원을 준다.

일반계고 선도학교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예산 1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선도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에도 고교학점제 연구 성과를 즉시 공유하게 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