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경민학원 산하 경민대학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업무·회계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등을 확보한 뒤 분석을 끝내는 대로 홍 의원 등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 의원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공천 희망자들에게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경민학원에 기부금을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광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