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엔터테인먼트, 라이언방과 '핑크퐁 상어송' 뮤비 촬영

▲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라이언방과 한류 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필리핀어 버전 '핑크퐁 상어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라이언방과 함께 강원도 지역을 돌며 올로케 형식으로 진행됐다.

라이언방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어린이들은 '키블리즈'라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공연팀이다.

그중 한 명인 장채경 아역배우는 EBS 딩동댕유치원, KBS 연예가중계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백송 100위'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인으로서 2010년부터 필리핀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라이언방은 민영채널 ABS-CBN에서 7년 이상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만 2개며 필리핀 예능 '잇츠 쇼타임(It's SHOW-TIME)' MC 자리를 5년째 지키고 있다.

또한,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의 통역을 맡아 솔직한 입담으로 좌중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캐스팅 네트워크를 토대로 소속배우 매니지먼트, 신인발굴, 콘텐츠 제작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신인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모델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배우의 촬영 진행 시 현장에 캐스팅 디렉터가 동행하는 등 각 분야 전문성 있는 매니저를 각각 전담 배치해 소속생의 컨디션을 빠르게 캐치한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한 필리핀어 버전 '상어송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는 현재 51만8천 회를 넘겼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 김은성 이사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라이언방의 필리핀 활동 및 촬영 진행을 돕고 있으며, 라이언방과 협력해 필리핀의 한류 연예문화 사업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