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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양성광 前 중앙과학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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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성광 차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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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양성광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차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11시 특구진흥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양성관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체 이사 5명 중 4명이 참석했으며 4명 모두 만장일치로 양 전 관장 선임에 찬성했다.

양 전 장관은 오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통해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직은 김차동 전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2016년 12월 끝나면서부터 사실상 공석이었다. 이후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됐지만 탄핵 정국과 새 정부 출범과 맞물리면서 3번이나 이사장 공모가 무산된 바 있다.

양 전 장관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 미국 퍼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옛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을 역임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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