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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시멘트 업체 옹벽 무너져 근로자 1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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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남성진 기자 = 15일 오후 2시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시멘트 업체에서 근로자 A씨(55)가 흙더미에 매몰됐다.

A씨는 옹벽 아래에 물이 차서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던 도중 옹벽이 무너지면서 위에 쌓여 있던 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중형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등 10대의 장비, 21명의 대원,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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