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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칠곡군, 약목시장 아케이드 설치로 '상권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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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클린5일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환경개선 정비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목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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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약목시장 아케이드 조감도.(사진=칠곡군)

이번에 설치하는 아케이드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 철골 막구조(가로 32m 세로 20m 높이 9m) 형태로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1월에 착공해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약목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약목시장에 3억9000만원을 들여 그늘막시설인 캐노피(길이 56m, 폭 9m)를 설치한 바 있다.

아케이트 설치가 완료되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형마트 입점으로 위축된 시장 상권이 회복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케이드가 설치되면 장날에는 시장상인 등이 이용하고, 평소에는 주차공간과 소규모 문화공연 시설로 활용해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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