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식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18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18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18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올해 6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운영되는 노래교실, 단전호흡, 사물놀이 등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레크레이션 특강이 이어져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풍면에 사는 채주철(78)씨는 "노인복지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배우고 익힌 것들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노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금년 한 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관과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개강식 슬로건처럼 복지관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개강식을 축하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과 함께 알차고 보람있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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