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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NH금융 "전 계열사 경영목표 달성" 경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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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18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네번째)과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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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농협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8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를 비롯해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오병관 NH손해보험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등 간부 70여 명이 참석해 그룹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모든 계열사가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사장들간에 '2018년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한 관계자는 "목표손익 초과 달성을 위한 계열사별 방안 보고와 함께 '2020년 경영 혁신'을 위한 농협금융 역할 강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고 전했다.

김용환 회장은 워크숍에서 "올해는 기존의 벽을 깨고 성과를 창출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한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금융그룹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일찍이 사업 추진 태세를 갖춰 손익 목표 1조원을 반드시 초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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