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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홍문종 한국당 의원, "불법 공천헌금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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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홍문종 의원


홍문종 의원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시[을])이 지방선거 공천헌금과 관련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홍문종 의원은 15일 검찰이 이우현 의원에 대한 수사 진행 과정에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희망자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라고 내보낸 언론보도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홍 의원은 "당 사무총장으로서 중앙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었다"며.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은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심사만 할 뿐,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도당에서 한다. 따라서 본인은 지방선거 공천헌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두고 '학교 교비를 빼돌려 정치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홍 의원은 추가 해명에 나섰다.

홍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조직총괄본부의 60만 조직원들은 어떠한 외부지원도 없이 자비로 선거운동을 했다"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는 것은 물론,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은 더더욱 정치자금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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