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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의령군,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비 연 2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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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서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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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올해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홍제동 소재 행복(연합)기숙사 입사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기숙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의령군 소재 초중고 중 1개교를 졸업한 대학 재학생 및 입학생으로 남학생 4명과 여학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생활정도와 학업성적을 토대로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20만원(기숙사비의 80% 수준)의 기숙사비를 1년간 지원받게 된다.

기숙사비 지원은 의령군 출신 서울지역 대학생의 주거부담 완화와 학업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시행한다.

이번 의령군의 기숙사비 지원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 차원에서 전국 최고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시책이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령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해소와 대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기숙시설로 2014년 2학기부터 개관했으며, 516명(남 78명, 여 43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단순한 생활관 개념을 넘어 학생들의 교육, 여가, 생활문화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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