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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바그다드 연쇄 자폭공격…"20여명 사망·80명 부상"(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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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라크 쿠르크 도시에[서 지난 해 11월 5일 발생한 자폭 공격 현장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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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보건부는 바그다드 중심부 알 타야란(al-Tayaran)광장에서 이날 오전 발생한 연쇄 자폭 공격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계 아랍언론 루다우는 이라크 보건부와 내무부를 인용해 24명이 사망하고 최소 8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혼선이 빚어지지만 약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이 발생한 타야란은 동부 바그다드와 인근 사드르시 등을 잇는 주요 교차로로 알려졌다. 월요일 오전 출근 시간대 도심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로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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