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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전북대병원 환자, 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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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이근씨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배이근(64)·준호씨 부자가 지역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배씨는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에서 질병 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다.

배씨는 "평소 좋은 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병원 로비에 발전후원회 명예의전당이 있는 것을 보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정성을 다해 검사와 치료를 해줘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배 선생님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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