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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GSK, KoNECT와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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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K 한국법인과 KoNECT가 15일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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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와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12월 GSK와 KoNECT이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품질관리의 중요성 및 규제기관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준비됐다. 교육과정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체계 △임상시험기관 점검 및 실태조사 대비 △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예방책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GSK의 글로벌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기준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날 교육에는 임상시험 경력 3년 이상의 국내 제약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재직자 4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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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섭 GSK 한국법인 의학부 부사장이 강의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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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현 KoNECT 이사장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KoNECT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역량을 갖춘 GSK와 협력해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K와 KoNECT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 내용은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지원 △국가 임상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임상연구 관련 최신 정보 및 학술자료 공유 등 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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