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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고창군 394억 들여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유수율 8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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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2까지 394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유수율을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한다.

연합뉴스

파열 상수도관 복구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후관을 교체하고 누수 상수도관을 복구하며 구간별로 상수도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아 진행하며, 구체적인 사업량과 대상 구역은 내년까지 결정한다.

고창군은 이를 통해 2016년 기준 57%인 유수율(수돗물 총 공급량 중에서 실제로 소비돼 요금을 받은 수량의 비율)을 85%로 높일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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