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3년간 6억원

농촌유치전담팀 운영·영농정착 지원 등

함양군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 귀농귀촌 전담기구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 귀농·귀촌 가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 농촌유치 전담팀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귀농 코디네이터 지원, 귀농·귀촌인 전문교육과 홍보, 활성화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전국 58개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 5년간 3088세대 4760명의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박윤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고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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