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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2018년 새해 패션 키워드 … ‘복고풍’과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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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2018년 새해를 맞아 작별을 고한 패션이 있는 반면 새롭게 뜨는 스타일도 있다. 올해 우리를 찾아온 쇼핑 예감 아이템들은 무엇이 있나 살펴보자.

올해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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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그림 2. 푸마 3. 카린 4. 햇츠온 5. 보이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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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패션 핵심 키워드는 ‘복고’다. 이에 부합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패니백. 지난해 말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패니백이 올해는 수많은 컬렉션의 중심에 서며 완전히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그와 함께 틴트 선글라스와 버킷햇도 쇼핑 목록에 추가하면 좋다. 2017년 스트릿 브랜드를 주름 잡았던 ‘유스 컬처’ 코드가 올해 전방위적으로 퍼지며 두 아이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디테일 역시 복고가 유행인데 70~80년대의 화려함과 히피적인 느낌을 담은 프린지가 올 시즌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의류와 액세서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복고의 정반대 디자인을 추천하자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의 스팽글이 있다. 특히 올봄엔 작은 포인트에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를 뒤덮는 스팽글 아이템이 유행할 전망이니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발 빠른 선점이 관건이다.

올해의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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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스 2. 스와치 3. 판도라 4, 5. 레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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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선정했다. 푸른빛을 띠는 보라색인 ‘울트라 바이올렛’은 신비함과 상상력, 독창성 등 무궁무진한 예술적 감각을 가진 컬러로 벌써부터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고 있다.

작게는 영롱한 빛을 자랑하는 주얼리부터 대담하게는 한 벌 슈트까지 선택의 폭도 넓으니 놓치지 말고 올해의 색을 즐겨 보길 권한다. 바이올렛 이 반영된 또 다른 색이 있다.

바로 ‘핑크 라벤더(Pink Lavender)’로즈 컬러와 믹스된 연보라색으로 로맨틱하고 소프트한 컬러감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새해에 걸맞은 희망적인 느낌의 파스텔 블루 컬러 ‘리틀 보이 블루(Little Boy Blue)’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밝고 상쾌한 색감이 어디에나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고 여름까지도 사용이 유효하니 구매해두면 여러모로 쓸모 있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봄을 담은 ‘칠리 오이(Chili Oil)’ 역시 올해 트렌드 컬러로 꼽혔다. 버건디와 비슷한 색이라 할 수 있지만 한층 깊어진 색감으로 봄 스타일링에 풍미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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