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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토크몬’ 첫방] ‘5년 만 토크쇼 컴백’ 강호동, 月夜 예능 강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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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토크몬’ 첫방 사진=올리브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강호동이 5년 만에 토크쇼로 돌아온다. 공격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부드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호동이 오랜만에 만나 토크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올리브 ‘토크몬’은 2인이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pair play)’ 토크쇼다.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짝이 되어 ‘킹스몬’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강호동과 정용화가 ‘토크몬’ MC로 나선다. 앞서 ‘섬총사’에서 ‘용화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꿀잼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토크몬’ 1회 방송에서는 이수근, 홍은희, 신동, 소유, 장도연이 ‘토크 마스터’로 활약하며, 안무가 제이블랙, 배우 정영주, 권혁수, 임현식, 박인환, 가수 신유 등이 ‘토크 몬스터’로 출연한다. 게스트인 ‘토크 몬스터’는 인지도보다 스토리가 있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스타들이 초대될 예정이다. ‘토크 마스터’는 예능이 낯선 ‘몬스터’들이 편하게 토크쇼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토크몬’은 강호동이 5년 만의 토크쇼 컴백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과거 ‘야심만만’ ‘강심장’ ‘무릎팍도사’ 등의 토크쇼에서 맹활약했던 강호동이 ‘토크몬’으로 다시 한 번 입담과 진행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특히 과거 게스트를 압박하는 역할을 맡았던 강호동이 최근 ‘신서유기’ ‘강식당’ ‘섬총사’ 등을 통해 한층 더 유연해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그가 이번엔 어떤 색깔의 토크쇼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게다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요일 오후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 출사표를 던진 ‘토크몬’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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