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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산청군 간부공무원 '지방분권 개헌 서명'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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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산청군 간부 공무원들이 15일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산청군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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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산청군 간부 공무원들이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산청군은 15일 '군정주요 현안업무 토론회'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의 서명을 시작으로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서명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의 지방분권 개헌 서명 참여 유도를 위해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장소에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별도의 서명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 홍보에도 나서는 한편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군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결의대회, 토론회, 지방분권 개헌 교육, 주민 참여 지방자치 활동 강화 등으로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지방분권 개헌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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