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파주소식] 시, 2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파주시는 다음 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제를 위해 소나무류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소나무류 예방나무 주사 주입[파주시 제공=연합뉴스]



시는 사업비 9천400만원을 들여 적성면 어유지리와 법원읍 갈곡리 일원 임야 97.6ha의 소나무 1만3천310 그루에 주사를 놓을 계획이다.

나무주사는 소나무 하단부를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번 예방나무 주사는 발생지 경계지역을 집중 방제해 연천군과 양주시로 전염을 차단하는데 의미가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과 이동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예찰과 예방 방제가 중요하다.

'AI 확산방지' 가금농가 수도요금 검침연기

(파주=연합뉴스) 파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1월 상·하수도 요금과 지하수 검침을 다음 달로 연기한다.

시 관계자는 15일 "최근 포천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가금사육 농가의 차단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검침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파주 시내 1천마리 이상의 가금사육농가다.

시는 이달에 진행할 상하수도와 지하수 검침을 다음 달로 연기하고, 사용 요금은 1월 기준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수도요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상수도과 수도요금팀(☎031-940-5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