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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부산국토청 대구사무소, 지난해 대구·경북 국도·하천정비사업에 71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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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구국토관리사무소(소장 고행철)는 2017년 대구ㆍ경북 지역 국도 및 하천정비사업에 약 713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15일 밝혔다.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약 7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정비를 비롯해 교차로단구간 개선사업 및 위험도로 선형개량, 낙동강 하천시설 유지보수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주요사업 현황을 보면 △관내 도로포장 및 배수시설 정비 55개소,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8개소, △교차로단구간 개선사업 8개소 및 위험도로 선형개량 사업 4개소, △하천시설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11개소, △친수시설 정비 3개소에 713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사고잦은 곳 개선(4개소) 및 마을주민보호구역 설치사업(4개소) 등 경찰청교통안전전문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교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올해는 장기 추진 중인 칠곡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352억), 경산교 통수단면 개선공사(98억) 및 칠곡 금암리 단구간 확장공사(88억)의 조기준공을 위한 예산확보 등 공정진행에 박차를 가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청렴옴부즈맨, 민관협력체,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공사 및 용역분야의 청렴도 향상에 힘써 '2017년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행철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은 "올해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업체 등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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