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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서귀포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에 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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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자체처리 의무화 시행과 함께 자체처리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1개월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에 서귀포시는 15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공고를 시작으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관광숙박업소,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등이 해당된다.

다만 관광숙박업소는 100실이하의 중소규모 업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의 경우 별도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별 보조율은 관광숙박업의 경우 30%(자부담 70%)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는 50%(자부담 50%) 사회복지시설 경우는 80%(자부담 20%)로 감량기 1대당 지원한도는 20,24만원으로 처리용량 99kg/일 이하의 감량기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공고일 현재 운영 중인 해당업소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사본 및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기간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월14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한 후 6월까지 사업 추진을 마무리하면 1일 3.4톤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업소)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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