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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SC제일은행, PB고객 자녀에 '해외 현지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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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017년 여름 제주도 국제학교(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에서 초등학생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15일부터 프라이어리티 뱅킹(PB)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국제 경제를 학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는 '2018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GL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LP는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제·금융분야 교육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에게 제공됐다.

2018년 겨울 GLP에는 선착순으로 초등학생 47명,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각각 제주도와 홍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과정은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박 5일 일정으로 홍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홍콩 본사 견학 및 경제교육 수업, 홍콩 화폐박물관 및 홍콩대학교 견학, 침사츄이 시내 관광과 홍콩 디즈니랜드 관광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박 4일간 서울과 제주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발대식을 한 뒤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하고 제주도로 이동해 영어 뮤지컬 창작 발표 체험과 제주도 국제학교(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캠퍼스 견학 및 희망티셔츠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SC제일은행은 고객들에게 SC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역량과 더불어 자녀들에게 폭넓은 국제 금융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자녀들이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SC제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라고 말했다.

채신화 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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