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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동정] 박춘란 교육부차관 ,대학에 청소근로자 고용안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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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춘란 교육부 차관/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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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5일 오후 3시30분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수도권 전문대 지역별 회장단 9개교 기획처장(사무처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청소·경비 등 사회적으로 열악한 근로자를 위해 대학 내 고용안정을 요청하는 자리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부 사립대학에서 청소·경비근로자를 단시간 근로자로 대체하는 등 고용불안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날 고용 안정성 강화 정책을 대학현장에 연착륙시킬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간담회가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한 동양미래대 사례를 공유한다. 동양미래대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도 근로자를 줄이거나 단시간 근로자로 대체하지 않고 오히려 고용을 늘렸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공공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성에 있어 우리 사회의 모범적인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교육부도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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