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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 대표해 전북 발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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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호남특별위원에 위촉

뉴스1

김승수 전주시장이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송재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18.1.15/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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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을 챙기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일을 한다.

김승수 시장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송재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호남분과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전북 단체장 중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된 김 시장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과 국정과제가 실천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지역간 불균형 해소 등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김 시장 위원 위촉으로 Δ지역인재 의무채용 30% 할당제 Δ혁신도시 정주 여건조성 Δ기업 활성화 Δ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새만금 개발과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전북지역 공약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호남분과는 김 시장과 민형배 광산구청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 전북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초단체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꾸려졌다.

전북에서는 김 시장과 신형식 전북대 교수, 원도연 원광대 교수, 유기하 전주MBC 선임기자, 이현민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장 등이 위촉됐다.

김 시장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약속하고 챙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균형발전과 분권, 사람 중심 가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주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행복,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도민들, 도내 지자체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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