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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현대산업개발, 무술년 개나리4차 재건축 등 1.6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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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약 60% 물량 수도권 집중돼 안정적 결과 예상

상반기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예고

뉴스1

고척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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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강남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는 개나리4차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만6180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 1만5579가구(15개 단지) 보다 3.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 공급 물량 비중이 높다. 이달 마수걸이 분양으로 약 1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9223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산·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5개 단지·6957가구도 예정돼 있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정비사업이 6861가구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서울에선 오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Δ장위7구역 Δ아현2구역 Δ개나리4차를 순서대로 공급한다. 또 상반기에 민간임대주택으로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서 우수한 부지를 확보해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거둬 왔다"며 "올해도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사업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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