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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울산 중부소방서, 올해 첫 '하트세이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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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중부서, 올해 첫 하트세이버 수여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5일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들과 시민들에 대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열었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수여식은 최근까지 구급활동사례 6건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시민 17명에 대한 시상식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8시 중구 남외동 한 자택에서 아들 박모(27)씨가 쓰러져 의식이 없다고 신고 접수 되어 출동, 성남119안전센터 및 유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해 박씨의 생명을 살렸다.

또 같은달 12일 오후 2시 중구 옥교동 중앙시장 인근 도로 위 차랑 안에서 호흡 곤란으로 신고접수 됐던 이모(71)씨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실시 등으로 병원 이송한 바 있다. 이씨는 현재 퇴원 후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인데 골든타임을 사수해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구급대원들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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