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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 성화봉송 3일째인 15일 서울 중구 남산케이블카에서 남산타워까지 구간 두번째 봉송주자 삼천리 서홍석 회장 팔각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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