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19~27일 '도란도란 우리가족 명품이야기' 개최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2018 우리가족 황금달력 만들기' 겨울방학 가족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새해 첫 교육프로그램으로 '도란도란 우리가족 명품이야기' 겨울방학 가족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란도란 우리가족 명품이야기'는 박물관 기획전 '해양 명품 100선, 바다를 품다'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 고학년을 포함하는 96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주항아리 등 기획전시의 대표 소장자료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실 학습과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실 탐구활동 과정을 통해 기획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해 달력을 만드는 체험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에서는 달력의 뒷면을 모두 활동지로 활용해 우리가족만의 달력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올해 해양을 주제로 유아가족 대상 '박물관 꼬물이' 청소년 진로체험 '청ㆍ해ㆍ진' 대학생 대상 '조선통신사 유적 탐방' 성인 대상 '해양공예교실' 등 다채로운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전생애주기 해양교육을 실현해 해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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