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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현대산업개발, 올해 '고척 아이파크' 등 1만6180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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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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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만6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15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공급물량을 14개 단지, 총 1만6180가구(임대분양포함)로 책정했다. 지난해 공급한 15개 단지, 1만5579가구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초 약 10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수지광교산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하는 물량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한다. 서울 5개 단지 4489가구와 수도권 4개 단지 4734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부산,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5개 단지 6957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재생 사업이 전체 공급 물량의 약 40%로 6861가구다. 자체사업지로는 1개 단지 1373가구가 배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220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3월 당산 상아현대를 시작으로 장위7구역, 아현2구역, 하반기에는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 등 4개 사업장이 순서대로 공급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3월에는 전주 바구멀 1구역을 시작으로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부산 거제2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대란으로 인해 꾸준한 주택수요가 있는 서울과 수도권 공급 물량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사업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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