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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규제에도 지속되는 강남권 아파트 강세..`잠실엘스` 최근 매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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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금성공인중개사]


금주 부동산 114 주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규제에도 강남권 아파트값 강세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송파(1.19%) △강남(1.03%) △양천(0.95%) △서초(0.73%) △강동(0.68%) △동작(0.38%) △성동(0.38%)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일반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일제히 상승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우성1차·우성2차·우성3차가 1000~5000만원 가량 올랐고, 잠실동 리센츠·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이 1000~7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재건축의 기대감과 지하철 9호선 연장선 등의 호재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잠실동의 잠실엘스가 거래됐다. 이 지역의 금성공인중개사는 지난 8일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면적 59.96㎡ 고층 매물을 매매가 13억7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2008년 9월 입주한 최고 34층, 72개동, 총 5678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며, 전용면적 59.96㎡는 115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초역세권이며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뒤로는 잠실한강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권도 갖춰 인기가 많다. 단지 내에는 잠일초·신천중·잠일고 등의 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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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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