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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인천 북항터널서 달리던 차량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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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저녁 6시 45분쯤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에서 달리던 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불이 난 직후 스스로 불을 끄다 불이 근처로 번지려 하자 119에 신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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