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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강원 양양 화일리 산불, 산정상으로 번져...진화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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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용헬기 투입 밝혀.

[양양=서정욱 기자] 14일 오후 7시 30분(소방서 추정 시각) 강원 양양군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인근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으나 오후 8시 30분 진화된 가운데, 같은 날 또 다른 장소인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오후 8시께(소방서 추정시각) 불이나 산 정상으로 불길이 번진 가운데 군부대와 소방, 산불진화대가 투입되어 진화 중이다.

15일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발생한 화재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생했으며,15일 0시 38분 현재 서남풍을 타고 산 정상으로 옮겨 붙은 산불은 야간이라 진화헬기가 뜨지 못한채, 진화용 호수를 산 정상으로 끌고 올라가 진화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15일 양양소방서는 14일 오후 8시께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불이나 산 정상으로 불길이 번진 가운데 군부대와 소방, 산불진화대가 투입되어 진화 중이다. 산불은 15일 0시 38분 현재 서남풍을 타고 산 정상으로 옮겨 붙은 산불은 야간이라 진화헬기가 뜨지 못한채, 진화용 호수를 산 정상으로 끌고 올라가 진화 중이며, 날이 밝는대로 진화용 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양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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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에 따르면 인근 사찰의 신도 등은 대피한 상태이며, 양양군 역시 인근 마을주민 등에게도 대피 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이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헬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한 양양군 등 주변 동해안 일대 평지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산불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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