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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윤경한 고양시의회 사무국장 “시민제일주의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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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경한 고양시의회 사무국장.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강근주 기자] 윤경한 신임 고양시의회 사무국장은 12일 취임식에서 “시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협력해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한 국장은 올해 1월 3급 부이사관이 됐다. 공직생활 39년 만이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한 뒤 고양군 시절부터 다양한 부서를 거쳐 96년 5급 사무관에 임명돼 수도과장, 도시계획과장를 지냈다. 2008년 4급 서기관에 임명돼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관리본부장, 국제화산업본부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주요 부서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3급 부이사관에 올랐다.

평소 인자하고 덕이 많은 성격으로 그동안 낙후지역 기반시설 설치, 취약지역 복지·교육시설건립 등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꼼꼼하고 전문성 높은 업무처리로 상하수도사업소장 시절 고양시가 지방공기업 상하수도 분야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결과를 견인했다.

윤경한 국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성공적 추진,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등 여러 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가 최근 단행한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직렬 및 실·국별 승진자 수를 안배하고 전체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 54%가 승진한 양성평등을 실현한 인사라는 평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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