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금정구,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선정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금정구,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선정

부산 금정구는 회동수원지 일대 땅뫼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 여행'으로 공모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2억원(총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회동수원지 일대 땅뫼산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생태관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땅뫼산 편백나무숲 벤치 및 피크닉존 조성, 지역민 활용 행복한 해설가 양성, 자연 속 행복한 음악회 및 토크쇼, 회동수원지 생태관광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구, 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사업 실시

부산 사상구는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 위한 '2018년 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구는 현재까지 30개 기업체에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개의 업체를 선정해 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사업비와 함께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제조업으로 공장등록 후 사상구 소재 2년 이상, 상시고용 여성근로자가 4인 이상 기업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동주대,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과정 승인

동주대는 교육부의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승인을 받아 오는 3월부터 평생교육원에서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강의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수강 신청자격은 3년제 간호과를 졸업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제한되며, 동주대 평생교육원의 1년 교육과정 수료와 함께 간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간호사 학사학위 과정 개강은 3월 5일부터 15주 강의로 야간에 진행되는 주중반과 주간에 강의가 진행되는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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