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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서울대 정시모집 결과 4.36대1…의예과 3.3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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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경쟁률 가장 높아…기회균형 대거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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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성 기자 = 서울대학교는 2018학년도 가군 정시모집(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60명 모집에 3750명이 지원해 평균 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전형에서 미달된 학과는 없었다.

인문대학(인문계열)은 46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3.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과학대학은 105명 모집에 451명이 지원해 4.3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심리학과가 9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6.11대1을 기록했다.

자연과학대학은 46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해 4.6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중 지구환경과학부는 2명 모집에 15명이 몰려 7.50대1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학과 경영대학은 각각 6.72대1, 3.38대1를 기록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3.37대1의 경쟁률을,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13명 모집에 69명이 몰려 5.31대1을 보였다.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1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4.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자유전공학부는 4명 모집에 54명이 몰려 4.91대1을 기록했다.

공과대학은 238명 모집에 872명이 지원해 3.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너지자원공학과가 2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화학생물공학부가 5.23대1, 재료공학부 4.56대1,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전공 3.92대1이 뒤를 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116명 모집에 452명이 지원해 3.90대1를 기록했다. 농경제사회학부가 4.75대1, 응용생물화학부 4.17대1, 산림과학부 4.06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범대학은 124명 모집에 697명이 지원해 5.62대1, 생활과학대학은 48명 모집에 248명이 몰려 5.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범대학에서는 윤리교육과가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17대1로 가장 높았고,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전공이 7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6.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대학은 동양화과 2명, 조소과 1명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한 가운데 각각 16대1, 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양화과는 32명이, 조소과는 58명이 지원했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I(특수교육대상자)는 18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에서는 미술대학이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4.50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악대학은 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의예과가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1.50대1로 뒤를 이었다. 경영대학은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

자유전공학부(0.20대1)와 사범대학(0.50대1), 농업생명과학대학(0.50대1), 공과대학(0.40대1), 자연과학대학(0.40대1), 사회과학대학(0.25대1), 인문대학(0.33대1) 등은 모두 미달됐다. 간호학과는 2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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