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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창원시, 경남 최초 전기버스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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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8일 마산합포구 가포동 마창여객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전기버스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마창여객을 사업자로 선정해 전기버스 1대를 보급한 후 다양한 시운전을 통해 주행여건에 맞게 개선했다.

전기버스는 월영아파트 정류장과 대방동 회차장 간 왕복 58㎞를 운행하는 122번 노선에 투입되며 1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중국 하이거사에서 제작된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129.5㎞를 운행할 수 있다.

최근 한달 간 시운전한 결과, 기존 CNG버스에서 발생하는 소음보다 상당히 적고 연료비는 기존 CNG 충전 요금의 1/3 수준으로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번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5대의 전기버스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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