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청 제공) |
창원시가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8일 마산합포구 가포동 마창여객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전기버스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마창여객을 사업자로 선정해 전기버스 1대를 보급한 후 다양한 시운전을 통해 주행여건에 맞게 개선했다.
전기버스는 월영아파트 정류장과 대방동 회차장 간 왕복 58㎞를 운행하는 122번 노선에 투입되며 1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중국 하이거사에서 제작된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129.5㎞를 운행할 수 있다.
최근 한달 간 시운전한 결과, 기존 CNG버스에서 발생하는 소음보다 상당히 적고 연료비는 기존 CNG 충전 요금의 1/3 수준으로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이번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5대의 전기버스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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