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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순천향대, 2018 정시 입학정보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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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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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3일~16일 열린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에는 전국 129개교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험생 성적과 지난해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교수와 교직원, 입학사정관 등 입학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대학의 최근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내용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SRC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장학금 제도, 학과별 취업률, 기숙사 입사여부, 통학버스 노선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어학연수 제도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조호현(부평고) 학생은 "이번 수능 성적이 좋아 순천향대 의대를 지원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화은(백영고) 학생은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또는 화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학과 상담이 필요해 부스를 찾았다"면서 "화장품연구원이 꿈이라서 대학원까지 진학할 예정인데 안양에서 전철로 통학이 가능해 지원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수시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학과 하나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관련 학과까지 폭넓게 생각해서 진로와 연계하는 판단이 중요하다"며 "수험생이 긴장감과 불안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고 눈높이에 맞는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88명과 다군 415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수능)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선발하고 의예과, 간화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 (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2개 과목의 평균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며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과목이 절대평가로 변경돼 전년도와 달라진 등급별 환산점수를 참고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늦춰서 시행됨에 따라 정시모집 일정도 일주일씩 순연돼 진행함다. 변경된 일정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며, 합격자는 내년 2월 6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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