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안남귀 위원장)이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조합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관련 인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안남귀 위원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News1 박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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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안남귀 위원장)이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조합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관련 인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다이빙 벨', '천안함 프로젝트' 등을 제작한 아우라픽처스사의 정상민 대표와 영화배우 박원상씨가 강연자로 초청되어 ‘당신이 바로 문화 콘텐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 동학농민혁명, 호국과 예술, 인물, 자연생태자원과 역사, 문화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안남귀 위원장은 "이번 강연은 개인의 여가시간은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조합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공무원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조합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쉴 틈 없이 군정발전에 매진하면서 당면 업무를 위해 노력해 주는 고창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공무원노조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협업을 통해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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