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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디야커피` 상장 추진…커피전문점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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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주식시장 입성'을 추진한다. 이디야는 지난 12일 미래에셋대우와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디야는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에 상장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상장 시기는 내년 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디야가 코스피에 상장하면 커피전문점 중 최초의 상장사가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현재 MP그룹, 해마로푸드서비스, 디딤 등 일부 프랜차이즈업체가 상장돼 있으나 커피전문점은 전무하다. 상장 과정에서 조성된 투자금은 '로스팅 공장'을 세우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디야는 지난 12일 잉크테크로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토지 약 1만2983㎡를 64억원에 사들였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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