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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신한카드, ‘소비자중심 경영기업’ 인증 CCM 재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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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기업 인증 ‘CCM’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된다.

신한카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60대 전 연령층으로 구성된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퍼스트(First) 전략 아래 관련 상품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DT패널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상담이나 민원을 통해 접수한 제안 아이디어 중 업무개선 효과가 탁월한 내용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리워드 제도와 소비자 불편을 듣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시스템 ‘신한 폴(Poll)’을 신설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재획득으로 카드업계 내 유일하게 CCM인증을 유지하는 회사가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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