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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팝업무비]'강철비', 개봉일 23만↑ 新1위…'꾼' 4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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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강철비', '꾼'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철비’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보다 먼저 웃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철비’가 개봉일인 지난 14일 하루 동안 23만 443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만 550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강철비’는 개봉 이후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꾼’ 천하를 끝냈다.

또한 ‘강철비’와 같은 날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이날 하루 11만 522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만 6197명을 달성하며 2위에 올랐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꾼’은 이날 하루 동안 관객 2만 1184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391만 459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400만 고지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92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6만 8808명을 달성하며 4위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일일 관객수 1만 3499명, 누적 관객수 39만 4754명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강철비’는 12월 극장가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개봉 첫 주말(15~17일) 동안 ‘강철비’가 계속해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새로운 1위로 안착하게 될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는 어떤 경쟁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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