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조선노동당 최하부 조직 책임자인 세포위원장 대회가 이번 달 하순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송은 당의 유일적 영도를 실현하기 위해 하부조직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중시하고 조직·사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세포위원장 대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당 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의 최하위 조직으로, 세포위원장은 이 조직의 책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국제사회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북한은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충성과 결집을 독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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