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용 도 광역철도도시과장은 "선정된 후보지를 4개 등급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려면 시ㆍ군 자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 시흥ㆍ여주 등 4개 시ㆍ군만 기본계획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과장은 "나머지 시ㆍ군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말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참가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 송내역, 수원역, 오산역 3곳에 철도역 환승센터가 건립된 이후 환승거리가 평균 163m 짧아졌고, 환승시간은 평균 2분 19초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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