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야구부 주장 조철민(스포츠학과 3년)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운동만하며 지내다보니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없어, 어떻게 봉사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우리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님들이 함께하여 작은 손길이지만 나눔ㆍ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과 행복을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추후에도 시간이 된다면 나눔ㆍ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효섭 감독(호원대)은 "올 겨울은 특히 더 춥다고 하는데 이번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통하여 전해드린 물품으로 이웃주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군산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원대 야구부는 2004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군산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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