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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평화동 김재섭 통장 10년째 통장수당 전액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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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김재섭 통장(가운데)이 성금전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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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섭 통장(가운데)이 성금전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 평화동 김재섭 통장이 10년 째 통장수당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섭 통장은 지난 13일 오전 시청 시장실을 찾아 올해 받은 통장수당 24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 성금으로 기탁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24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 통장의 선행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0년 간 계속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더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기탁한 성금은 2,400만원에 이른다.

김재섭 통장은 "소외계층이 힘겹게 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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