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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대표 성금 366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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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붕어빵아저씨 김남수 대표(오른쪽)가 성금전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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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붕어빵아저씨 김남수 대표(오른쪽)가 성금전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지난 2012년부터 익산시와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대표가 13일 부시장실을 찾아 희망복지지원 성금 366만원을 기탁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원광대학교 병원 맞은편에서 붕어빵, 계란빵,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김남수 대표는 올해 판매 수익금 중에서 1년간 매일같이 만원을 적립한 총 365만원에 만원을 더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보이지 않게 나눔을 실천했으나 지역사회 나눔의 보편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기탁식을 하게 되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저의 나눔이 초석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희망복지지원성금 총 600만원과 이와 더불어 2015년에는 전국적인 감염병인 메르스 예방지원사업으로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는 기업과 단체를 제외한 개인의 희망복지지원 성금 기부액으로는 최초이자 최고의 금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에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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