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지방 분관 설립 계획을 확정한 사실이 없다. 기사에서 제시된 건립 시기, 규모와 부지에 대한 내용 역시 검토된 바 없다”고 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전국을 세 개 권역별로 나눠 호남권은 순천, 영남권 안동, 중부권 세종에 각각 민속박물관을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 기본설계 예산이 반영되면 2020년 착공해 202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부지는 순천시 조례동 옛 군부대 일대 1만5,000㎡에 조성된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향후 문체부는 “필요시 지방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타당성에 대해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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