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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국 인터넷에 하동 알린다…'인민망' 한국지사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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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동군-인민망, 업무협약
(하동=연합뉴스)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중국 인민망 한국지사 관계자들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7.12.13 [하동군 제공=연합뉴스](끝)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지역 문화·관광 홍보와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13일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網)'과 손을 잡았다.

이날 윤상기 하동군수는 집무실에서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민망은 중국에서 하동 관광·문화·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비롯해 중국시장 조사, 투자기업유치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중국 내 하동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 제공, 인민망 보도를 위한 하동지역 취재 지원, 공동행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의 고소득·고학력층이 가장 신뢰하는 사이트로 알려진 인민망은 한국어·영어·일어 등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지사는 연평균 6천여 건 이상 한국 관광, 투자유치 기획기사를 인민망에 게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하동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국 기업의 투자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하동군은 기대하고 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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